전자출결시스템 프로젝트 회고

전자출결시스템 프로젝트를 하고 제일 생각났던 것은 dto에 대해 고민했던 부분이다. 지금은 알고있는 내용이지만, 이 프로젝트를 할 때는 함수나 데이터베이스에서 값을 리턴할 때 dto 하나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response 객체를 새로 만들어서 사용해도 관계없다는 사실을 몰랐다. response 클래스를 하나 더 만들면 몇 번 쓰고 말 것 같은데 쓸 때 없이 프로젝트 폴더에 쓸대없이 자리를 차지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테이블 dto 하나로 데이터베이스 접근부터 화면에 출력까지 처리하는 안일한 방법을 사용했다. 그래서 데이터베이스에서 join 해서 다른 테이블 값을 가져올 때처럼 변수 몇개가 더 필요한 경우, 기존에 사용하던 dto에다가 어쩔 수 없이 변수를 몇개 더 추가했었는데, 이 변수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계속 비어있는 부분이 되서 굉장히 비효율적이었다. 그래서 이 일을 계기로 리턴값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대해 공부하다가 response 담당 class를 만들어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앞으로 저런식으로 코드 짜지 말아야 겠다고 배웠다.

꼭 부족한 점은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 찾는 것 같다.

 

그리고 아쉬웠던 부분이 db 민감 정보가 들어있는 클래스를 통째로 gitignore 부분이었다. gitignore 시킨 클래스 안에 데이터베이스에 connect하는 코드가 있었는데, 그 부분을 gitignore하고 나니까 나중에 깃허브에서 프로젝트 파일을 clone하고 실행했을 때 connect하는 부분이 통째로 없어서 오류가 떴다. 외부 파일에서 db 민감정보를 읽어들이던가 jndi같은 것을 사용해서 connect 하는 부분과 민감 정보 부분을 구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.